전자족보인 운봉 박씨 이야기에 가족 구성원의 자서전 (自敍傳)도 실었으면 좋겠다. 인생은 자서전을 쓰기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도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자서전 하면 성공한 기업인이나 정치인, 유명인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다. 아니 생각 나는 대로 회고담을 적는 회고록도 좋을 것이다. 자서전 쓸 거리 다음의 질문에 답을 적다 보면 저절로 자서전이 완성된다. 마치 머릿속에 잠자던 옛날 기억이 팝콘 터지듯 톡톡 튀어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꽃피는 내 고향 부모님과 나, 가족 이야기 탄생의 비밀, 태몽 어린 날의 꿈 기쁘고 기쁜 날 인생의 전환점 내 인생의 멘토, 잊을 수 없는 스승 일과 경제 나의 희망사항 내가 아끼는 보물, 첫사랑 행복했던 순간, 불행했던 순간 꿈과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