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내력

기일 및 기념일

parks6263 2020. 8. 15. 12:20

각 집안의 기념일과 기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각종 기념일과 기일은 깜박 잊기 쉬우므로 스마트폰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이 사이트에 집안 별로 특색있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념일

이를테면 넷째집에서 3월 10일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 1934. 03. 10 결혼식을 올리신 박내옥-은성덕 님
  • 1953. 03. 10 태어난 4남 훤일을 포함 4남 5녀를 키우셨습니다.[1]
  • 1994. 03. 10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올리셨습니다. 

 

* 1934년 전통혼례식을 마치고. 상 밑에 장닭과 암탉이 놓여 있다.
* 1973년 넷째집의 가족사진
* 1994년 회혼례 주인공의 왼편에는 두 분의 제수와 동생, 오른편에는 처제 내외와 처남댁

 

"Study Further & Abroad"가 전통인 박씨집안에서는 누가 해외유학을 떠나면 모두 공항에 나가 장도를 축하하고 성공을 빌어주었습니다.
1977년 겨울 여섯째집의 박혜영이 프랑스 파리로 불문학 공부를 떠날 때에도 온 집안 어른과 형제, 사촌들이 김포공항에 나가 환송을 하였습니다.
가족, 친지들의 격려에 힘입어 주인공은 파리 제4대학교(소르본)에서 불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덕성여대 교수로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벌인 후 정년퇴직하였습니다.

 

▾ 앞줄 왼쪽부터 섭용오빠올케, 나부고모, 둘째큰어머니, 넷째큰어머니, 혜영 본인, 은영동생, 성자언니, 뒷줄은 훤범동생, 섭용오빠, 훤겸동생, 훤철오빠.

 

기 일

※ 빈칸은 기존 족보상으로 기일 확인이 어려우므로 양력인지 음력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3]

  * 아래 분들은 따로 조사(弔辭)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박을용(乙鏞)

     - 박태용(太鏞)

     - 박훤구(烜求)

 

Note

1]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내옥의 박봉으로 9남매와 조카들까지 먹여살린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그 수고는 고스란히 주부의 몫이었는데 그 저간의 사정은 아내에게 쓰는 편지에 잘 나타나 있다.

 

2] 조선일보, "1950년 추석 '전주(全州)의 학살'…64년 만에 진혼곡", 2014.9.26.

3] 양력-음력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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