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거세 왕의 62세손서 이홍구 (李洪九, 1938 - 2003)는 1938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2003년 10월 1일 세상을 떠났다.1962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주로 (주)동원에서 석탄 등 자원개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였다.1966년 박내옥 (朴萊玉)의 차녀 박숙희(朴淑姬)와 결혼하여 3남 1녀 (남석, 영섭, 상준, 현정)를 두었다. 장남 남석은 고인의 소망(所望)을 삼중으로 이루었다.하나는 아버지가 이루지 못했던 사법시험에 합격한 것이고, 둘은 민완검사로서 대검찰청에서 근무한 것이고, 셋은 의뢰인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형사 전문 변호사가 된 것이다.그의 모친 역시 인생의 굴곡이 심했던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나서 효성 많은 장남 곁에 살면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