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섭용(朴燮鏞, 1928.12.6 - , 아호는 梅山)은 박혁거세 왕의 62세손으로 운봉 박씨 집안의 종손(宗孫)이다. 1978년 5월 미국 로스안젤레스로 이민을 떠나 홍균, 양선, 계연 등 1남 2녀를 UCLA 등 명문교에 진학시키고 새 땅에서 기반을 잡게 한 다음 은퇴하였다. 필자는 대대로 유교를 숭상하는 가장의 장손으로 50세까지 4대 봉제사(奉祭祀)를 받들고 살았다. 미국으로 이민을 와 어렵고 고된 현지 정착 과정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교회에서 성경을 배워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내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기독교인들이 주위에서 듣게 되는 조상의 제사 문제를 성경을 토대로 살펴보고자 한다.[1] 구약성경의 효(孝) 사상 효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닌 하나님의 명령이다..